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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보도된 브로콜리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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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의 일종인 브로콜리에 위암과 위궤양을 일으키는 박테리아를 파괴하는 성분이 들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의과대학 약리학 교수 폴 탤러레이 박사는 국립과학원 회보 최신호(5월28일자)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위암과 위궤양의 원인으로 알려진 박테리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를 죽이는 설포라페인이라는 성분이 브로콜리에 들어있음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탤러레이 박사는 이 성분은 위내막 세포 안 또는 바깥에 있는 두 가지 형태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모두를 죽이는 것으로 쥐 실험 결과 밝혀졌다고 말하고 특히 위 내막 세포에 잠복하고 있는 박테리아는 완전히 뿌리뽑기가 어렵기 때문에 이 발견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험관 실험에서는 설포라페인이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설포라페인의 이같은 항암효과는 주로 쥐 실험을 통해 밝혀진 것이지만 사람에게도 똑같은 효과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실험이 실시될 예정이다.

탤러레이 박사는 브로콜리는 항암성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며 브로콜리를 많이 먹은 위궤양 환자들이 증세가 호전된 사례들을 보고 브로콜리 연구에 착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브로콜리는 종류에 따라 성분이 다르며 모든 종류의 브로콜리에 설포라페인이 들어있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탤러레이 박사는 실험에 사용된 브로콜리의 종류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으나 유전자를 변형시킨 것이 아닌 일반적인 브로콜리라고 말하고 있다.

이에 대해 미국 암연구소 영양교육실장인 멜라니 폴크 박사는 매우 흥미로운 연구결과라고 평가하고 그렇다고 브로콜리가 만병통치약은 아니며 항암작용을 하는 식물성 화학물질은 이밖에도 많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탤러레이 박사와 함께 연구에 참여한 식물생리학자 파헤이 박사는 위암은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들 지역 인구의 80-90%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감염되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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